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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된 파테마] 애니메이션 영화 리뷰 SF, 모험

영화의 시놉시스

어디까지나 갱도가 이어지는 지하 세계. 좁은 어두운 공간이지만, 사람들은 방호복을 입고 검소하게도 밝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하 마을의 공주인 파테마는 아직 보지 못한 세상 끝에 마음을 향하고, 오늘도 갱도를 탐험한다. 좋아하는 장소는, 마을의 법칙으로 출입이 금지된 위험구역. 이때까지 본 적 없는 광대한 공간에는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보호자인 장로님께 혼나면서도, 호기심은 막을 수 없다.
언제나처럼 위험구역으로 향한 파테마는 그곳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과 마주친다. 무엇이 위험인지 아무도 그녀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에.
숨겨진 비밀에 다다랐을 때, 이야기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영화 추천하는 이유

우선 이 영화는 이브의 시간으로 유명하신 요시우라 야스히로 감독님의 작품입니다.이 영화의 장점 마지막 반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다행히 이 영화는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그 이유는 롯데시네마에서 소규모로 상영하였고 개봉 13일 만에 사라진 영화라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아시는 분들 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이 영화는 가지고 있는 교훈이 많다고 생각합니다.이 이상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저는 말을 아끼겠습니다.이 글을 보신 분들이 직접 보시고 직접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주제

이 영화를 보시고 나면 하나의 영화가 더 떠오릅니다.바로 업사이드 다운 이라는 영화입니다.업사이드 다운과 비슷한 내용이 많다고 합니다.

표절 의혹과는 별개로 여러모로 혹평을 받은 업사이드 다운과는 달리 거꾸로 된 파테마의 이야기나 설정이 업사이드 다운보다는 좀 더 잘 다듬어져 있으며 설득력이나 완성도도 괜찮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업사이드 다운이 실사영화로 제작되면서 발생했던 현실 기술과 감독/각본가 의도 사이의 미스매치를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의 거침없는 표현으로 잘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지어 거꾸로 된 파테마가 업사이드 다운 개봉 이전인 2012년 2월에 선행 공개된 것을 보면 그저 소재가 겹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뷰를 마치며

이 영화는 정말 많은 의미를 담고있는 애니메이션인 만큼 한 번 봐서는 이해 못 할 수도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많고 시청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이 영화의 평론이 많이 달라 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평론에서는 평가가 많이 갈렸습니다.

준수한 수작이라는 말이 더 많았지만 그에 준하게 너무 좋았다. 난 많이 부족해 보였다는 느낌으로 많이 갈렸습니다.

저는 저는 일단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본 적없는 컨셉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이였기 떄문에 저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장르로는 크게 SF, 드라마, 모험 이지만 약간의 로맨스가 들어가서 마음을 간지럽히는 로맨스도 좋았으며

호기심 많은 주인공들이 세계관의 진실에 다가가는 모험들이 절 너무 가슴 설레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10점 만점에 7.8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이런 영화류에선 신카이 마코토 작가님의 별을 쫓는 아이가 더 오래전의 영화 인 것 치고

더 영상미나 스토리는 더 뛰어 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작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니 여러분도 꼭 한 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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