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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마지막 작품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어떤 영화인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영화 포스터

지브리의 마지막 작품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어떤 영화인가

지브리의 마지막 작품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바람이 분다 이후 10년 만에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은퇴 번복작으로도 많은 이슈를 모았었습니다. 장르는 시대극, 판타지, 드라마, 모험이 되겠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기 전에 이와 똑같은 제목의 소설의 책에서 깊게 감명받아서 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내용이나 주제를 가져다 쓴 것이 아닌 그저 영화의 남자 주인공에게 의미가 있지 전체적인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오리지널로 구상한 스토리라고 합니다. 소설책인 'The Boy and the Heron'을 읽어보고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영화를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본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영화에 들어간 노력과 특징

마지막 작품, 미야자키 하야오의 전하고 싶었던 마음

이 작품을 짧게 시놉시스로 설명을 하자면 소중한 사람을 찾으러 떠나는 11살 소년의 이 세계(異世界)로 들어가 모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영화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어렸을 때 어머니께 선물 받은 책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였다고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예전에 언급했던 본인의 인생 애니메이션이라고 했던 왕과 새 하고도 많이 닮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보았을 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느꼈던 소중한 것들을, 그리고 모험하고 싶었던 자신의 동심을 함께 현실에 대입하여 작품을 만든 것 같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힘 실린 제작비

깊게 알아보신 분이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자주 보신 분들은 이 작품의 그림이나 연출이 지금까지와는 다르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자진해서 복귀를 선언한 후 작품 구상을 할 때 스튜디오 지브리 역사상 전례 없는 가장 긴 제작기간과 가장 많은 제작비를 쏟아부은 작품을 만들자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레임 같은 것에 예민하신 분들은 기존 지브리 영화보다 더 부드럽고 퀄리티 높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이 작품의 흥행을 어느 때보다 신경을 쓰고 잇는 상태라고 합니다. 실제로 광나 PV 영상을 찾아보신다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지브리를 볼 수 있습니다. 단지 시간이 많이 지나 기술력이 올라간 것도 있지만 이만큼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노력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의 뜻을 그대로 잘 담아낸 히사이시 조 음악감독의 "지구본"

OST로도 관심 모으기를 성곡 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우리에게 Summer로 유명한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 님이 제작하신 "지구본"이라는 노래입니다. 부른 사람도 노래방 J-pop 항상 최상위에 있는 "Lemon"을 부른 요네즈 켄시 님이 불러 큰 이슈를 불러모았습니다. 요네즈 켄시가 이 곡을 4년 전에 받아 발매하기까지 이 곡을 쓰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미야자키 하야오 님의 작품을 보고 자랐는데 어느새 어른이 되어 좋아했던 감독님의 작품의 주제가를 작곡하고 있다는 것이 본인에겐 굉장히 꿈같은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노래가 요네즈 켄시 님의 100번째 곡이라서 더 의미 있는 곡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원래곡이 6분이었다는 것을 보면 정말 많을 것을 담고 싶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곡의 가사도 함께 보신다면 작품과 상당히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마지막 작품 다운 아름다운 영화

사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0년 전에도 은퇴 선언을 하셨었습니다. 이 작품으로 번복을 하셨지만 이 작품이 진짜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어린아이 시절 부모니까 받은 책을 읽고 지금 연세에 까지도 그걸 잊지 않으시고 영화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이렇게 영화로 인생을 얘기하고 싶으셨으니 감독으로서의 삶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나 지브리 스튜디오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한 번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리뷰들 대로 어렵습니다 인생에 질문을 던지는 영화인 만큼 어려운 영화인 만큼 꼭 보시고 나중에 몇 년 뒤에 다시 이 영화를 보시면 다시 감회가 새로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지브리 영화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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